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주식시장의 일부종목 거래논란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급등했던 원화환율은 소폭 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18.8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8원(0.07%) 내려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1000억 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소동은 달러의 강세를 가져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37분(한국시간) 현재 104.53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28%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70.31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69.26 원보다 높아졌다.

달러 대비 위안환율은 6.4600 위안으로 0.16%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2105 달러로 0.14%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3699 달러로 0.16% 절하됐다.

국제 유가는 석유공급초과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배럴당 55.44 달러로 0.16% 내려갔고 미국산원유 3월물은 52.10 달러로 0.4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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