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도 1만3248.90으로 2.50%나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부양책 이슈가 다시 부각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지난주의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스카이웍스 솔루션(+9.77%) 마이크로칩 테크(+4.51%) 텍사스 인스트루먼트(+4.09%) 등 주요 반도체주와 테슬라(+5.83%) CDW(+4.94%) KLA CORP(+4.48%) 아마존(+4.26%) 워크데이(+4.03%) 등이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 급등을 이끌었다.
반면 모더나(-9.06%) 월그린 부츠(-2.83%) 트림닷컴그룹(-2.14%) 바이오젠(-1.47%) 도큐싸인(-1.16%) 등은 하락하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했다. 유럽에서의 코로나 백신 악재 완화 속에 직전 거래일 급등했던 모더나의 주가가 이날엔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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