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또 뛰었다. 이번 주 들어 연일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38.71로 1.37% 상승했다. 반도체 ETF는 전일에도 새 부양책 기대감에 3.92%나 치솟았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62%) 램리서치(+2.92%) 자일링스(+1.48%) 등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CNBC 등 현지 언론 들은 "바이든 정부와 미국 공화당이 새 부양책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민주당이 1조9000억 달러 부양책 추진을 강행할지, 공화당 요구(6000억 달러 부양책 제시)를 일부 수용해 부양규모를 조절할 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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