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게임스톱(GAME STOP) 매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미주리주 게임스톱(GAME STOP)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4일 새벽 4시 5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61분 전) 다우존스(+0.30%) 나스닥(+0.42%) S&P500(+0.41%) 러셀2000(+0.50%)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초대형 커뮤니티 '레딧' 관련 개인 광풍주로 여겨지는 게임스톱의 주가는 98.00 달러로 8.89% 상승하며 전날의 폭락세에서 벗어났다. 같은 시각 AMC 엔터테인의 주가 역시 8.91 달러로 13.94%나 오르며 역시 전날의 폭락에서 반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날 아마존과 알파벳A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기술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게임스톱, AMC 등 개인 광풍주들이 장중 급반등하고 있으며 ▲이날 발표된 강력한 경제지표(ADP민간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민간고용이 17만4000명이나 증가하며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 5만명 크게 상회)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미국증시 4대 지수가 장중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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