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주초의 급등흐름을 뒤로하고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34.22로 1.88%나 하락했다. 반도체 ETF는 이틀 전 3.92% 폭등, 전일 1.37% 급등 후 이날 급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2.03%) 램리서치(-2.27%) 자일링스(-1.40%) 등의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현재 미국에서는 새 부양책 규모가 주목받고 있다. CNBC는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132%로 전일(1.100%) 보다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시장금리 급등이 향후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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