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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추락', 엔화환율 '껑충' vs 파운드 '절상'...美-英서 무슨 일?
유로 '추락', 엔화환율 '껑충' vs 파운드 '절상'...美-英서 무슨 일?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2.0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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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을 배경으로 찍은 파운드. /사진=AP, 뉴시스.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을 배경으로 찍은 파운드.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대비 유로, 엔화의 가치가 뚝 떨어졌다. 반면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절상됐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급감, 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결과 등이 이 같은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42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964 달러로 0.60%나 추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668 달러로 0.15% 절상됐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43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5.51 엔으로 0.46%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주간실업보험청구 건수가 77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무려 3만3000건이나 감소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83만건)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미국 고용불안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달러가 유로 및 엔화 가치 대비 절상됐다.

한편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1%로 동결했다. 특히 마이너스(-) 정책금리를 도입하려면 적어도 6개월 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당장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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