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정규장거래 후반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54.56으로 1.03% 상승했다.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4시 17분 기준 0.39% 상승) 소폭 상승하던 반도체 ETF는 장 후반에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24%) 램리서치(+2.44%) 자일링스(+1.07%) 등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이 방송은 "최근의 반도체 부족 문제가 이슈로 부각됐다"면서 "이런 가운데 이날 반도체 섹터 주가가 장 후반에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주 상승 속에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4095.47로 0.50%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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