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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장중...달러가치 '껑충', 엔화환율 '하락' vs 유로, 파운드가치 '급락'
뉴욕 장중...달러가치 '껑충', 엔화환율 '하락' vs 유로, 파운드가치 '급락'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2.18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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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 산업생산 상승 또는 증가 속 달러 강세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1.3% 근접 속 미국달러가치 장중 강세
미국 달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간) 장중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가치가 급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8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039 달러로 0.55%나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59 달러로 0.32%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105.88 엔으로 0.15%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0.95로 0.49%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297%로 1.3%에 근접한 가운데 달러가치가 뛰었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연방준비제도는 가장 최근 열렸던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좌우되고 있다"고 했다. "고용 진전은 느리다"고 했다.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무려 5.3%나 증가했다"며 "4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노동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3%나 상승하면서 2009년 물가 지수 집계 이후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전했다.

FOMC 의사록 내용 공개, 1.3%에 근접하는 10년물 국채금리, 1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및 PPI 상승 속에 미국 달러가치가 장중 껑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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