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몬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리몬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3일 새벽 5시 20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40분 전) 다우존스(+0.33%) S&P500(-0.47%) 나스닥(-1.90%) 러셀2000(-0.16%) 등 뉴욕증시 4대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를 제외한 다른 지수들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테슬라(-6.58%) 보잉(-1.32%) 애플(-2.36%) PALANTIR(-2.38%) 등의 주가가 급락 또는 하락세로 움직였다.

반면 장중(한국시각 23일 새벽 5시 19분 기준) AMC 엔터테인(+12.37%) CINEMARK HOLDINGS(+9.00%) IMAX(+4.20%) 등 극장 관련주들은 껑충 상승한 채로 거래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장중(한국시각 23일 새벽 5시 20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374%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34% 수준 보다 껑충 높아졌다"면서 "미국증시 마감 약 40분을 남긴 상황에서 극장주는 껑충 뛰고 있으나 국채금리 상승공포, 테슬라-애플 등 주요 기술주 급락 속에 4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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