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카드는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연기금과 금융권, ESG 펀드 등 국내 ESG 채권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3년만기 700억원, 4.5년만기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 채권을 전액 3년 이상 장기 사채로 발행함으로써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 지원 ▲재난·재해 피해 고객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 ▲향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