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0분 전 기준(한국시각 25일 새벽 5시 50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64 달러로 0.12%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4136 달러로 0.18%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5.86엔으로 0.59%나 높아졌다. 엔-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06으로 0.12% 하락했다.

CNBC는 "이날에도 미국 국채금리 상승 경계감은 여전했으나 코로나 백신 진전 소식(모더나, 화이자 등 3월 부터 백신 공급 확대)도 뉴욕시장에서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