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25일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적용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적용했다.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차는 이처럼 기존 제품 보다 안전,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동차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자동차 구입 시 자동차 회사 설명만 믿지 말고 직접 여러 사양을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