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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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는 25일 "아시아 수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며서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형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에 따르면 양측 경영진은 이날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갖고 아시아 합작회사 설립 등 사업계획 실행에 나섰다. 앞서 SK와 SK E&S는 지난달 말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해 총 1조8500억원(16억 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 위치에 올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동현 SK 사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등 SK 경영진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장동현 사장은 이날 "플러그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정준 부회장은 "향후 수소 사업 추진 과정에서 SK와 플러그파워 간 시너지가 두드러지게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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