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스닥 직원. /사진=AP, 뉴시스.
뉴욕 나스닥 직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5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1분 전) 다우존스(-1.36%) 나스닥(-2.72%) S&P500(-1.93%) 러셀2000(-2.29%)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크게 떨어진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애플의 주가는 2.56%나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11%로 치솟았고, 특히 나스닥 지수(-2.72%)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은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S&P 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하락상태"라며 "다만 게임스톱의 주가는 149.37 달러로 62.87%나 폭등한 상태롤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미국 국채금리 폭등 쇼크가 월가를 장중 강타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이 시각 현재 뉴욕증시 상황은 2월의 최악 상황을 연상케 한다"면서 "특히 장중 나스닥은 약 4개월 만에 최악 상황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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