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 52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69 달러로 0.04%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4014 달러로 0.88%나 추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06.20 엔으로 0.33%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23으로 0.07% 상승했다. 

CNBC는 "경제 강력 반등 기대, 인플레이션 공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국채금리 딜레마 속에 이날 장중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한때 1.6%까지 치솟았다"면서 "이런 가운데 장중 파운드,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급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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