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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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일 "자사 월드랠리팀이 2021 WRC 2차전 핀란드 북극 랠리서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경기 중 눈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우승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Ott Tänak)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측은 "WRC 최초로 북극권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서 치러졌다"면서 "산타클로스의 고향이기도 한 로바니에미의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철 기온과 짧은 일조시간은 경주차와 선수들에게 혹한 속 색다른 도전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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