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SK · 현대차.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SK · 현대차.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수소동맹을 맺고 수소시대 리드에 힘을 합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리는 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맞춰 수소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 수소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양해각서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그룹이 SK그룹에 수소 차량을 공급하고, SK그룹이 생산한 수소를 현대차가 활용하는 내용을 담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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