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은행은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면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6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기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900억원의 신규 대출 한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기존 대비 0.2% 낮다. 대출 만기는 최대 5년이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1.0% 초반 이다. 3500여개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약 9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기획했다"면서 "이날부터 신한은행 영업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과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 대출 신청 등의 업무를 한다"고 전했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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