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증권거래소 본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본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급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650.88로 0.37% 하락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4056.34로 0.17% 떨어졌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830.65로 0.01%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3093.10으로 0.20%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32분 기준) 다우존스(-1.25%) 나스닥(-2.19%) S&P500(-1.5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31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페이스북(+0.74%) 알파벳A(+0.63%) 애플(-1.42%) 아마존(-0.60%) 등 빅 테크 종목들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33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36%로 전일의 1.465% 보다 껑충 올랐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는 "장중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장중 미국증시 등에 큰 부담을 안겼다"면서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장중 하락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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