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사진=AP, 뉴시스.
테슬라 전기차.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4시 기준) 다우존스(-2.22%) 나스닥(-3.29%) S&P500(-2.41%) 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크게 떨어진 상태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48%로 전일의 1.465% 보다 크게 높아진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4시 1분 기준) 빅 모멘텀 종목들 중에서는 테슬라의 주가가 605.78 달럴 7.26%나 곤두박질쳤다. 같은 시각 페이팔 홀딩스 주가도 233.45 달러로 8.47%나 추락했다. 같은 시각 반도체 종목인 자일링스(-5.17%)와 마이크론(-7.41%) 등의 주가 역시 급락했다.

이 방송은 "이날 장중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3대 지수에 직격탄을 가했고 특히 상당수 빅 테크 종목들이 장중 비명을 질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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