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활짝 웃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28.79로 3.21%나 치솟았다. 반도체 ETF는 전날 5% 가까이 추락한 후 이날 급반등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3.00%) 램리서치(+3.57%) 자일링스(+2.42%) 등의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여기에 웨스턴 디지털(+7.21%) 마이크론(+5.45%) 인텔(+4.13%) 등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CNBC는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37만9000명이나 증가하면서 고용지표가 크게 호전 된 점 ▲미국 부양책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하는 점 등이 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최근 큰 변동성을 보였던 반도체 섹터의 주가도 이날엔 급등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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