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공석중인 경제부시장에 이형석(남,51) 前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 사회조정비서관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시장 내정자는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을 거쳐 광주시의회에 입성해 3·4대 재선의원으로 4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환경운동단체인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부시장 내정자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원활하고 청와대 출신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이 탁월하다는 평가이며, 앞으로 광주시의 정무적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형석 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조만간 경제부시장에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