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떨어지고 달러가치도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898 달러로 0.46%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93 달러로 0.50%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8.50 엔으로 0.33%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1.97로 0.37% 떨어졌다. 

CNBC는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542%로 전일의 1.6% 수준 대비 크게 낮아진 가운데 미국 달러가치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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