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활짝 웃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상승 공포가 진정된 것이 반도체 섹터 주가에도 훈풍을 가했다고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39.25로 2.38%나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2.12%) 램리서치(+3.27%) 자일링스(+2.01%) 등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KLA CORP(+4.26%), 인텔(+2.93%) 등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680%로 직전 거래일의 1.732% 대비 크게 낮아졌다"면서 "국채금리 상승 공포가 진정되면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도 껑충 올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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