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뉴욕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정규장 막판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 46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4분 전)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32.85로 2.68%나 하락했다.       

같은 시각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2.78%) ASML HOLDING(-3.00%) APP. MATERIALS(-2.82%) 등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올해 미국에서는 일시적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적이거나 확장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신장 위그르 소수민족 탄압과 관련해 중국 제재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장 막판 반도체 섹터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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