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유로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대비 유로 및 엔화의 가치가 떨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4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766 달러로 0.40%나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735 달러로 0.36%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9.14엔으로 0.38%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3%로 전일의 1.61%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의 가치가 유로 및 엔화 대비 절상됐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유로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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