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몬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리몬에 위치한 테슬라 충전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 22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38분 전) 뉴욕증시에서는 커뮤니티 관련주인 게임스톱의 주가가 175.80 달러로 4.32%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611.32 달러로 4.54%나 떨어졌다. 친환경차 니오(NIO INC)의 주가는 34.96 달러로 7.86%나 미끄러져 내렸다. 애플의 주가는 119.92 달러로 0.56% 하락했다.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662%로 전일의 1.61% 수준 보다 크게 높아진 가운데 게임스톱 및 주요 기술주들이 장중 급락 또는 하락세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특히 니오의 경우 차량용 칩 부족 사태 속에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장중 주가가 하락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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