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훈풍, 미 10년물 금리 하락 속 반도체 섹터 껑충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활짝 웃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57.15로 1.66%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2.02%) 램리서치(+3.36%) 자일링스(+0.68%) 등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인텔의 주가도 3.08% 상승했다.
이 방송은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강력 호전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1.713%로 직전 거래일의 1.723% 대비 하락 속에 빅테크 종목들이 활짝 웃었고 반도체 섹터도 더불어 올랐다"고 진단했다. 이 방송은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인프라 투자 확대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지속된 것도 이날 증시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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