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점. /사진=최미림 기자.
우리은행 지점.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은 7일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한국판 뉴딜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면서 "양측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양측의 업무협약은 뉴딜사업 영위기업에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우선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키로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0.3%포인트 최대 3년간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0.2%포인트 최대 3년간 감면 등 우대 정책을 실시키로 했다. 3년간 총 4000억원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균형 뉴딜, 기타 기술력을 갖춘 기업 등 총 5개 분야에 지원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자금을 지원한다"면서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 육성에 양측이 힘을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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