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7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17.20으로 5.08%나 하락하면서 202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CNBC는 "이날 비록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나스닥 지수는 0.07% 하락했지만 다우존스 지수(+0.05%)는 상승하고 S&P500 지수는 0.1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가운데 이틀전과 전일 상승했던 공포지수가 이날엔 급락했다"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연방준비제도(FED)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3월 의사록을 통해 "미국 경제가 코로나 대응 국면에 있는 만큼 순응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JP모건체이스의 다이먼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를 극복해가면서 미국 경제는 최소 2년간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S&P500 지수가 사승 최고치를 기록하고 공포지수가 급락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