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멘로파크 본사. /사진=AP, 뉴시스.
페이스북 멘로파크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는 1만3616.70으로 0.28%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페이스북(+2.23%) 엔비디아(+2.03%) 아마존(+1.72%) 알파벳A(+1.35%) 애플(+1.34%) 인텔(+1.05%) 퀄컴(+0.99%) 자일링스(+0.98%) 램리서치(+0.97%) 페이팔 홀딩스(+0.95%) AMD(+0.93%) EXELON(+0.88%) 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나스닥100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PINDUODUO INC(-6.91%) ILLUMINA(-3.44%) 트립닷컴그룹(-3.41%) 테슬라(-2.99%) JD닷컴(-2.71%) OKTA INC(-2.62%) FASTENAL(-2.61%) ATLASSIAN CORPORATION PLC(-2.46%) INCYTE(-2.16%) SPLUNK(-2.12%) ZOOM VIDEO(-2.03%)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 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선 ▲FED(연방준비제도)가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순응적 통화정책을 유지키로 한 점 ▲JP모건체이스 다이먼 CEO가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미국 경제가 최소 2년간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672%로 전일의 1.652% 보다 높아진 점 등이 주목받았다"며 "이런 가운데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