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파월 발언, 세금공포 완화, 실적호전 기대, 고무적 투자심리 등이 증시 영향"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경.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경.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상승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942.22로 0.83%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5202.68로 0.17%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165.72로 0.57% 상승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4576.51로 0.66%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9일 새벽 2시 1분 기준) 다우존스(+0.01%) 나스닥(+0.90%) S&P500(+0.3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9일 새벽 2시 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4%로 전일의 1.66% 대비 1.04%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뉴욕증시 장중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아직 경제 회복이 완전치 못하고 평탄치 못한 만큼 계속 노력하겠다는 발언) ▲미국 세금 인상 공포가 줄어들고 있는 점 ▲실적 가이던스 기대감이 호전되는 점 ▲투자심리가 고무되어 있다는 점 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 시각 현져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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