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3758.50으로 1.04%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26%로 전일의 1.654% 대비 하락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자산 매입 지속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까지 작용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PAYPAL HOLDINGS(+3.48%) ROSS STORES(+3.27%) DOCUSIGN INC(+3.19%) MERCADOLIBRE INC(+2.98%) ATLASSIAN CORPORATION PLC(+2.98%) MATCH GROUP(+2.60%) INTUIT(+2.56%) AUTODESK(+2.55%) ZOOM VIDEO(+2.54%)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을 견인했다.

반면 WALGREENS BOOTS(-1.42%) NXP SEMICONDUCTORS(-1.38%) CINTAS(-1.31%)  VERTEX PHARMA.(-1.15%) REGENERON(-1.13%) GILEAD SCIENCES(-0.88%) O'REILLY AUTO(-0.86%) BIOGEN(-0.85%) FOX CORP. CLASS A(-0.83%) AMERICAN ELECTRIC(-0.72%) INCYTE(-0.68%) TRIP.COM GROUP LTD(-0.67%)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