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화려했던 피겨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연아가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13일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연아가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학 대학원 구술면접을 치렀다.

지난해 2월 같은 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면접시험에 합격할 경우 오는 9월 후기 대학원부터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일각에선 김연아선수의 대학원진학을 두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도전을 위한 초석다지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012년 여름 현역복귀를 결정하면서 IOC 선수위원에 대한 꿈을 드러낸바 있다. IOC 선수위원에 대한 도전의사를 밝힌 전 여자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역시 2012년 1학기부터 용인대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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