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14일 "이달 21일까지 '에코 파우치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건걸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기획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공지를 올렸다.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진행한다. 회사 측은 신청자에 한해 온열 찜질팩을 보관할 수 있는 에코 파우치 키트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목재 카드를 지급했다. 만들기가 생소한 임직원을 위해서는 동영상을 함께 전달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뜻깊은 지역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 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