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행장(왼쪽), 정연웅 디에스테크노 본부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왼쪽), 정연웅 디에스테크노 본부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은 "연구개발(R&D)·시설투자자금·수출관련운영자금 등 반도체 관련 기업에 필요한 자금이 제때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수출입은행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방 행장은 전날 경기도 이천시 소재 반도체 특수소재 부품 생산 전문기업 디에스테크노를 방문해 이같이 약속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첨단 반도체 소자(CHIP)를 생산할 때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 제조기업으로, 특수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쿼츠(Quartz)·리콘(Si)을 전문적으로 가공·취급하는 중소업체다.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는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선 지속적 기술개발·설비투자가 필요하다"며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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