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JP모건체이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JP모건체이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미국시간)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시 금융 섹터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17일 새벽 5시 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87%로 전일 같은 시각의 1.553% 대비 껑충 높아졌다.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163%로 전일의 0.161% 대비 높아졌다. 5년물 미국 국채금리 역시 0.832%로 전일의 0.803% 대비 껑충 뛰었다.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2.276%로 전일의 2.235% 대비 높아졌다.  

CNBC는 "주요 국채금리 상승 속에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S&P FINANCIALS 섹터 주가가 588.09로 0.66% 상승했다"며 "주요 금융주 중에서는 버크셔헤서웨이 B(+1.10%) JP모간체이스(+0.74%) 뱅크오브아메리카(+1.06%) 골드만삭스(+1.11%)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반면 1분기 아케고스 여파에 휘말렸던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이날 2.72%나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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