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일링스(Xilinx) 홈페이지 캡처.
사진=자일링스(Xilinx)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3133.17로 2.31%나 떨어졌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램리서치(-4.17%) 자일링스(-3.05%) 마이크론(-5.34%) 엔비디아(-3.32%) 웨스턴디지털(-4.61%) 인텔(-1.77%) AMD(-3.12%) 등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캐피탈 게인(자본이득)에 대한 세금을 39.6%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증세 공포가 뉴욕증시를 강타했고 반도체 섹터도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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