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은 27일 "지난 24일 영등포 소재 문래 롯데캐슬(총 737가구)에서 '우리동네 음악회(실내악 이동식 공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했다. 실내악 이동식 공연 단지 모집에 '문래 롯데캐슬' 단지가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입주민에게 문화 예술 관람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공연은 300인치 전광판을 설치한 이동식 무대 차량(5톤 트럭)에서 약 50분가량 진행됐다. 입주민들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사계 '가을' 중 3악장과 '겨울' 중 2악장, 모차르트 '작은 밤의 음악' 중 1악장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단지 발코니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무대 차량 앞에서도 거리를 유지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해 '온라인 정리정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며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파트 풍경 그리기 대회', '어린이 쿠키 체험 키트 배부' 등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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