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30일 "서울 관악구 소재 적십자 남부봉사관에서 전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후원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핑크 박스 후원을 지속해 나가게 됐다"면서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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