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그룹
사진=현대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7일 "야외 스포츠 시설인 멀티 코트(농구 코트 및 풋살 필드)와 테니스 코트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반얀트리 서울은 서울 남산자락에 위치해 있다. '숲세권' 호텔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야외 체육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테니스 코트, 풋살 필드, 농구 코트 등이 그것들이다. 이들 시설은 모두 투숙객과 반얀트리 서울 회원에게 개방되고 있다.

현대그룹 측은 "리뉴얼을 통해 국제 규격에 준하는 28m x 15m의 농구 코트 2개면과 38m x 29m에 달하는 규모의 테니스 코트 2면을 구축했다"면서 "특히 농구 코트는 멀티 코트 형태로 풋살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현대그룹 측은 "반얀트리 서울은 아웃도어 스포츠 시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x3 농구 토너먼트 대회를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반얀트리 서울 야외 농구코트에서 진행한다"면서 "이번 리뉴얼 오픈 기념 농구 대회는 일반인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다양한 농구인들의 교류가 있는 AAB(All About Basketball)리그와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 측은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한 이승준, 이동준 형제의 플레이도 감상할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KBL과 WKBL 소속의 프로선수들과 국내 최고의 3x3 농구 선수들이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두고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룹 측은 "그 밖에 여자부 주니어 스타게임을 시작으로 남자부 경기, 결승전 및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더불어 3점슛 대회, 덩크슛 콘테스트 등의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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