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램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가 SK하이닉스에 짓눌려 급락했다.

15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25.86달러로 3.72%나 떨어졌다.
 
하락원인은 SK하이닉스가 제공했다. D램 시장 글로벌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28.2%로 마이크론테크놀로지(28%)를 밀어내고 2위로 뛰어 오르자 기세에 눌린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가 급락세를 연출했다.
 
특히 최근 SK하이닉스가 실적 호전은 물론 D램시장 점유율까지 높이며 주가 25주 신고가를 만들어내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고개를 떨궜다. 향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간 자존심 대결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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