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앨범 '꽃갈피'를 공개했다. 이에 또다시 음원차트 1위자리의 주인이 바뀌게 됐다. 최근 엑소, 백지영, god, 휘성 등 인기가수들의 잇단 컴백으로 가요계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게됐다.   

조덕배 원곡의 '나의 옛날이야기'는 감수성 넘치는 멜로디와 애틋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유만의 청아한 목소리와 감성이 더해졌다. 

리메이크곡이 담긴 '꽃갈피'엔 이밖에도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너의 의미', '꿍따리 샤바라' 등 추억을 회상케하는 곡들이 담겨 장년층 사이에서도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울림 김창완, 클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2일부터 6월 1일 사이 총 8회에 걸쳐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

아이유의 신규앨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진짜 좋다", "노래도 연기도 잘하는 아이유", "앨범 수록곡 전부 하나같이 좋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