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입원관련 근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입원한지 5일이 넘었는데도 이렇다할 흔쾌한 회복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경제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건강 회복관련 발표가 늦어지면서 경제인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직 한 경제관료는 본지 기자와 만나 “이건희 회장 소식이 궁금하다”고 물어왔다. “당초에는 금방 의식을 회복할 것 처럼 여겨졌는데 의외로 늦어져 궁금하다”고 했다.

다른 전직 관료도 이건희 회장 소식에 대해 근황을 알고 싶다고 궁금해 했다. 이건희 회장 근황과 관련, 삼성측의 추가발표 여부가 주목된다. 어떤 발표를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선 여러 추측성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