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이건희 회장 위독설에 출렁거렸다가 윤순봉 삼성병원 사장의 해명이후 다시 급등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선 삼성전자 주가와 이건희 회장 근황을 둘러싼 관심이 뜨거웠다. 증시에서 이건희 회장 관련 루머가 다양하게 나돌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정오무렵부터 이건희 회장에 대한 위독설 등 여러 소문이 나돌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한때 출렁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윤순봉 삼성병원 사장이 “이건희 회장의 건강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밝힌 이후 주가는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결국 1만8000원, 1.28% 오른 142만8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 등 삼성주요계열사 주가는 당분간 이건희 회장관련 소식에 따라 부침을 겪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