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대리점. /사진=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대리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가 1만3802.89로 0.23% 상승했다. 바이오젠이 나스닥 100 상승을 선봉에서 이끌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식품의약국이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신약을 승인한 것이 BIOGEN의 주가를 395.85 달러로 38.34%나 치솟게 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오름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다른 종목들 중에서는 PELOTON(+6.58%) MODERNA(+6.55%) MATCH GROUP(+4.02%) SEAGEN INC(+3.85%) DOCUSIGN INC(+3.31%) ILLUMINA(+2.92%) SPLUNK(+2.92%) INCYTE(+2.14%) SIRIUS XM RADIO(+2.01%) ZOOM VIDEO(+1.98%) FACEBOOK(+1.89%) TESLA(+1.01%) 등의 주가가 급등 또는 상승하면서 나스닥100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트립닷컴그룹(-3.98%)의 주가는 급락하며 나스닥 100 상승폭을 제한했다. FISERV(-3.30%) PINDUODUO INC(-3.21%) ANSYS(-3.01%) VERISK ANALYTICS(-2.81%) BROADCOM(-2.36%) BAIDU(-2.11%) AUTODESK(-2.07%) COSTCO(-1.84%) PACCAR INC(-1.64%) CSX(-1.56%) CINTAS(-1.53%) 등의 주가도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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