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절상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76 달러로 0.04%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4111 달러로 0.31% 절하됐다. 엔-달러 환율은 109.61엔으로 0.11%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15로 0.08% 상승했다.

10일(미국시간) 각각 이뤄질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앞두고 이날 미국달러인덱스와 달러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강보합 수준에서 소폭씩만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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