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AP, 뉴시스.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주요 지수 중 홀로 선방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3814.94로 4.08포인트(0.03%)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러셀2000 등 뉴욕증시 4대 지수는 하루 뒤 발표될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모두 하락 마감했는데 나스닥100 지수는 소폭이지만 홀로 상승 마감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은 "나스닥100 지수는 이로써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주요 종목별 주가 흐름을 보면 REGENERON(+3.05%) BIOGEN(+2.93%) FOXCORP.CLASS A(+2.87%) MODERNA(+2.08%) AMERICAN ELECTRIC(+1.78%) GILEAD SCIENCES(+1.69%) INCYTE(+1.64%) ATLASSIAN(+1.48%) ALEXION PHARMA.(+1.46%) EXELON(+1.33%) T-MOBILE US(+1.29%) FISERV(+1.18%)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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