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차그룹의 'HTWO(에이치투)'는 11일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 업체들이 원활하게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통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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