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이트 캡처.
사진=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이트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엇갈린 흐름으로 움직였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134.06으로 0.65%, 독일 DAX 지수는 1만5693.27로 0.78%, 프랑스 CAC40 지수는 6600.66으로 0.83%,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5717.42로 0.31% 각각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 45분 기준) 다우존스(-0.12%) 나스닥(+0.20%) S&P500(+0.0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중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내리고 다른 두 지수는 소폭씩 오르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 44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46% 수준으로 전일 대비 살짝(0.20%) 높아진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존의 통화정책을 지속키로 결정한 가운데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CNBC는 "이날 뉴욕시장에서는 다음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움직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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